‘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책을 즐기게 되는 서점’
책방 소리소문
제주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1738-1

제주에서 맨 처음 갔던 서점은 '책방 소리소문'이었어요. 작년 여름(21년 7월)이었는데 당시 책방은 지금 위치는 아니었죠. 제가 놀랐던 건 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책을 읽고 사는데 몰입한 사람들로 작은 서점이 꽉 차 있던 장면이었어요.
그저 사진 찍는데 몰두하고 지나치는 사람들이 아닌, 진심으로 책을 펼쳐보고 두세 권씩 구매하고, 필사 책상에 앉아 책 문구를 필사하고 있었죠. 서울에서 "책이 안 팔린다 서점과 출판사들이 힘들다"(힘든 건 지금도 사실)라는 말을 귀에 딱지가 앉게 듣고 경험한 저에게 문화충격이었습니다.
대형 온라인 서점에서 사면 할인에 적립금도 주고, 무겁게 들고 가지 않아도 되는데 제주까지 와서 서점에서 책을 여러 권 사는 사람들과 그들을 불러들인 책방이 너무 궁금했어요.
뭉게 구름이 책방과 함께 동화그림 같던 날, 친구에게 줄 선물을 고르러 지나던 길에 들렀습니다.
책방 소리소문
🍀여행 포인트🍀
✔️소리소문 블라인드 북
책의 제목과 저자는 알 수 없지만 추천태그로 알맞은 책을 고를 수 있게,
그리고 특별한 선물이 되도록 예쁘게 포장되어 있는 큐레이션

✔️제주에디션 소설 및 에세이
핫한 한국 소설과 에세이 4종이 제주 느낌의 디자인으로 리커버된 큐레이션

✔️소리소문 리커버 에디션
소리소문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, 새로운 디자인으로 리커버된 해외 유명 고전 큐레이션

✔️ 로컬출판사들이 만든 인문 시리즈 소개 (이 코너는 수시로 바뀝니다.)
로컬의 다섯 출판사들이 만든 시리즈를 소개하는 코너

✔️당신이 몰랐던 제주
‘아는 만큼 보인다’라는 말, 이제 더 안 해도 우리가 잘 알잖아요. 제주에 관한 책을 모아둔 큐레이션

✔️책방에 억지로 따라온 남자들을 위한 책
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요? 책방에 들어온 손님 한 명도 소홀하지 않겠다는 책방지기의 포부가 엿보입니다. 책방에서 휴대폰 놓고, 찍사 역할 대신 독자로 책을 탐구하는 손님으로 변신해 보세요.


이 책방을 과연 작은 서점이라 할 수 있을까요. 이렇게 다양하고 특별한 큐레이션으로 가득차 있으니 손이 절로 책으로 갈 수 밖에요.😌 제주 여행 기념품이나 지인에게 줄 선물로, 소리소문에서만 살 수 있는 한정판 유니크한 책들을 많이들 담아가셨으면 좋겠어요!😉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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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간 운영자 인터뷰 보러 가기
제주에서 맨 처음 갔던 서점은 '책방 소리소문'이었어요. 작년 여름(21년 7월)이었는데 당시 책방은 지금 위치는 아니었죠. 제가 놀랐던 건 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책을 읽고 사는데 몰입한 사람들로 작은 서점이 꽉 차 있던 장면이었어요.
그저 사진 찍는데 몰두하고 지나치는 사람들이 아닌, 진심으로 책을 펼쳐보고 두세 권씩 구매하고, 필사 책상에 앉아 책 문구를 필사하고 있었죠. 서울에서 "책이 안 팔린다 서점과 출판사들이 힘들다"(힘든 건 지금도 사실)라는 말을 귀에 딱지가 앉게 듣고 경험한 저에게 문화충격이었습니다.
대형 온라인 서점에서 사면 할인에 적립금도 주고, 무겁게 들고 가지 않아도 되는데 제주까지 와서 서점에서 책을 여러 권 사는 사람들과 그들을 불러들인 책방이 너무 궁금했어요.
뭉게 구름이 책방과 함께 동화그림 같던 날, 친구에게 줄 선물을 고르러 지나던 길에 들렀습니다.
책방 소리소문
🍀여행 포인트🍀
✔️소리소문 블라인드 북
책의 제목과 저자는 알 수 없지만 추천태그로 알맞은 책을 고를 수 있게,
그리고 특별한 선물이 되도록 예쁘게 포장되어 있는 큐레이션
✔️제주에디션 소설 및 에세이
핫한 한국 소설과 에세이 4종이 제주 느낌의 디자인으로 리커버된 큐레이션
✔️소리소문 리커버 에디션
소리소문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, 새로운 디자인으로 리커버된 해외 유명 고전 큐레이션
✔️ 로컬출판사들이 만든 인문 시리즈 소개 (이 코너는 수시로 바뀝니다.)
로컬의 다섯 출판사들이 만든 시리즈를 소개하는 코너
✔️당신이 몰랐던 제주
‘아는 만큼 보인다’라는 말, 이제 더 안 해도 우리가 잘 알잖아요. 제주에 관한 책을 모아둔 큐레이션
✔️책방에 억지로 따라온 남자들을 위한 책
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요? 책방에 들어온 손님 한 명도 소홀하지 않겠다는 책방지기의 포부가 엿보입니다. 책방에서 휴대폰 놓고, 찍사 역할 대신 독자로 책을 탐구하는 손님으로 변신해 보세요.
이 책방을 과연 작은 서점이라 할 수 있을까요.
이렇게 다양하고 특별한 큐레이션으로 가득차 있으니
손이 절로 책으로 갈 수 밖에요.😌
제주 여행 기념품이나 지인에게 줄 선물로,
소리소문에서만 살 수 있는 한정판 유니크한 책들을
많이들 담아가셨으면 좋겠어요!😉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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